안녕하세요!
최근에 반려식물 키우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죠?
아무래도 미세먼지가 하루가 다르게 심각해져서 집안에서 문을 꽁꽁 닫고 생활하는 날들이 많아지니 집안에서라도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은 마음이 커져서 인것 같아요.
물론 보는것만으로도 초록이 주는 힐링감이 있죠.
전 아주 심각한 식물똥손인데요.
이런 저에게 집에 오는 사람들마다 이집은 화초가 잘되는 집이냐며~
부러워하는 사태(?)가 발생하도록 만든 녀석이 있어요.
바로 요즘 많은 사랑을 받는 화초계의 임영웅쯤? ㅎㅎㅎ
"몬스테라" 입니다.
몬스테라 키우기
참고로 제가 키우고 있는 식물은 '히메 몬스테라'입니다.
몬스테라는 과습만 주의하면 괴물같은 성장속도를 보여서 초보자에게 강추하고 싶은 식물이예요.
몬스테라는 천남성과의 식물인데, 이는 과습을 주의해야 하는 식물이예요.
전 물을 정말 가끔씩 주는데 그럼에도 쭉쭉 잘 자라고 있어요.
몬스테라는 보통 카페 같은곳에 가면 열대우림에서나 볼법한 큰 찢잎을 가지고 있는 화분들을 쉽게 접하는데, 히메몬스테라는 작은 찢잎이 특징이예요.
그리고 이 아이는 위로 쭉쭉 자라는 성질이 있어서 가운데 봉(수태봉)을 세워서 그 봉을 타고 동글동글 올라가게 키우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전 처음에 그걸 몰라서 그냥 벽에 붙여 키우기 시작해서 이렇게 천장까지 닿게 키우고 있답니다 ㅎㅎ
몬스테라 종류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 우리가 흔히 키우는 몬스테라에요.
무늬몬스테라 : 진초록 잎에 연초록 무늬가 들어가 있어요.
몬스테라 아단소니 : 다른종류 몬스테라보다 잎이 작고 귀여워요.
히메몬스테라 : 다른종류 몬스테라보다 잎이 작고 성장속도가 빠르며 위로 자라요.
몬스테라 물꽂이
몬스테라는 물꽂이가 가능한 식물이예요.
물꽂이를 하기 위해 몬스테라를 커팅할때는 소독한 깨끗한 가위나 칼로 몬스테라의 기근(줄기뿌리)이 남아 있도록 자르도록 해요.
줄기를 잘라서 물에 꽂아두면 뿌리가 잘 나와서 뿌리를 어느정도 자라고, 흙이 있는 화분으로 옮겨주면 또 쭉쭉 잘 자랍니다.
하지만 물에서 어느정도 뿌리를 내리고 자라면, 더이상 양분이 없어 잎도 작아지고 성장하기 힘들어지니 화분으로 옮겨서 기르시는 게 좋아요.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2가지
위에 적었던 히메몬스테라를 제외하고, 공기 정화와 키우기 쉬움, 이 두가지 조건을 갖춘 식물을 찾는다면 스킨답서스와 스파티필름을 추천드려요.
스킨답서스는 햇빛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잘 자라며 아래로 쳐지면서 자라는 특징이 있구요.
스파티필름은 위로 좁고 넓게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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