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아이들 방학이라 근처 삼척 쏠비치에 다녀왔어요.
삼척쏠비치는 회사 할인이 적용되는 곳이라 자주 놀러다니고 있답니다.
삼척 쏠비치 718호 아이들과 여행, 삼척 맛집, 가볼만한 곳
삼척 <세모 레스토랑>
쏠비치 체크인 시간이 3시라서 그전에 삼척 시내에 있는 "세모 레스토랑"에 돈까스 먹으러 다녀왔어요.
세모 레스토랑은 오픈한지 20년도 더 된 곳이에요~
역사와 전통(?)과 추억이 가득한 곳~!
왕돈까스와 기본 돈까스를 주문했어요.
오래된곳이지만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고 손님도 꾸준히 있어서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얇은 돈까스이고, 추억의 마카로니 옥수수콘, 스파게티, 양배추샐러드, 단무지, 무김치가 셋팅됩니다.
이렇게 분위기가 레트로 느낌 뿜뿜합니다.
돈까스는 맛있었어요. 그외에 콘샐러드랑 스파게티는 직접 만드신건지 시판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쏘쏘..
이제 쏠비치로 가볼까요?]
3시 체크인 시간에 맞춰 도착했어요.
일요일 체크인이라 기다리지 않고 바로 했습니다.
2박 3일 묵을 예정~!
대기인수가 거의 없죠?
그래서 숙박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줄 알았는데, 주차장 만원.. 밤에 편의점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답니다.
저희는 718호에 묵었어요.
엘베에서 내리면 바로 첫번째 방이라 왔다갔다 하기에 너무 편했어요.
아이들이 있어서 늘 온돌방에 묵다가 이번에는 침대방으로 와봤습니다. 너무 편했어요.
침대에 누우면 바다가 딱! 보이는 뷰~
아침에 일출이 아주 예술이였답니다.
아침 7시 반 삼척쏠비치 침대에서 보이는 동해바다의 일출모습.
너무 예쁘죠? 밖에 나가지 않아도 바로 보여서 200% 만족한 룸이였어요.
2023년 좋은 기운 팍팍 받고 왔습니다.
이날 워터파크 이용을 하려고 했었는데, 사정상 이용하지는 못하고 산토리니 광장을 한바퀴 돌면서 사진만 찍었어요.
이 사진 너무 잘나왔죠? 뿌듯~
대명리조트가 다 예쁘지만 특히 삼척쏠비치 너무 예쁜거 같아요.
디자인이나 색감이 최고.
계속되는 영하의 기온으로 분수에는 물이 없었어요.
닌텐도를 챙겨와서 숙소에서 심심할때 닌텐도 스포츠~
챙겨오길 잘했어요.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숙소에서도 아주 알차게 놀았답니다.
어메니티라고 할 수는 없고, 샴푸와 바디워시가 세팅되어 있어요 ㅎ
나머지는 챙겨간겁니다~
삼척 맹방해수욕장에서 BTS가 촬영해서 유명하다길래 구경갔다가 맹방에 딸기농장이 유명하다고 해서 들려 구매한 딸기입니다.
방금 딴 신선한 딸기에 무농약딸기라서 딸기가 마트에 파는것과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너무 맛있었어요.
덕분에 콘도에서도 비타민C 충전 팍팍!
콘도 놀러갈때 딸기가 제일 먹기 좋은거 같아요.
세척도 편하고, 깎지 않아도 되고, 아이들도 잘먹고~
쌀도 4컵 챙겨가서 밥하고, 방울토마토는 남편과일.
상추 1,500원 한봉지 사서 제육볶음이랑 먹으려구 준비.
(이 모든 메뉴는 아침메뉴랍니다.)
첫째날 저녁은 삼척쏠비치 1층 한식당에서 버섯불고기전골 먹었어요.
오래됐지만 밥은 잘 됐던 쿠쿠 밥솥.
솔비치 가는길에 담꾹 밀키트 전문점에 들러서 백합미역국, 제육볶음 구매해서 갔어요.
아침에 두가지만 해서 상추랑 딸기랑 방울토마토까지...
풍성한 아침을 먹었답니다.
쏠비치 바로 옆 해변.
이사부 사자공원 아래쪽 해변에 갈매기들이 정말 많았어요.
모래사장이 전부 갈매기 발자국...
갈매기 구경하고 강릉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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