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루돌프머리띠 꺼낸 이유.. 이것?

출처 이준석 페이스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본인의 SNS에 9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거 운동때 사용했던 '루돌프 머리띠' 사진을 다시 올렸습니다. '윤핵관'을 비판하면서 선대위 모든 직책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며 올린 사진입니다.

 

윤핵관은 실체가 있는거냐, 없는거냐 말이 많은데,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핵심 관계자로 실체가 누군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존재하고 있다는 얘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 루돌프머리띠 꺼낸 이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루돌프 머리띠'를 꺼낸것은 본인이 9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성공적으로 대통령으로 만든 만큼 본인 없이 이번 대통령 선거는 성공으로 이끌어갈 수 없음을 의미하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출처 조선DB

 

이 사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다음 날인 12년 12월 21일에 문제의 루돌프 머리띠를 쓰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그 당시 글에는 "대통령 당선인이 마지막 광화문 유세 때, 청년들과 노래 부르면서 썼던것" 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보관했다가 나중에 성공한 대통령으로 퇴임하실 때, 다시 선물해야겠다."라고 이어서 적혀 있어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는 조수진 최고위원의 문제로 선대위를 사퇴했는데요.

"후보 말만 듣겠다면 후보 비서실에 가서 일을 하라."라고 조수진 최고위원을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