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반려동물로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양한 강아지 종류중에 토이푸들이 최근에 인기가 매우 많습니다. 아무래도 실내에서 강아지를 키워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작은 강아지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인형처럼 작고 예쁜 토이푸들이 인기가 많아진것 같습니다. 토이푸들을 잘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며, 어떤 매력이 있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것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프랑스 출신의 토이푸들
사실 푸들은 대형견입니다. 다 자란 성견은 어린아이보다 훨씬 큰 사이즈이고, 두 발로 일어서면 성인처럼 큰 키의 푸들도 있습니다. 정확하게 어디 출신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유럽에서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유럽중에서도 특히 프랑스에서 사랑을 많이 받아 프랑스 출신의 강아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토이푸들이 사랑 받은지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지만 1,700년대 후반부터 토이푸들의 인기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털이 구불구불하면서도 쓰다듬으면 매우 부드러워서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강아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토이푸들 키우기에 좋은 환경
토이푸들은 대부분 실내에서 기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너무 덥거나 너무 춥지 않도록 해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작은 강아지들은 관절이 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가정의 바닥이 미끄러운 장판이나 마룻바닥이라면 미끄러지지 않는 매트를 깔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강아지가 뛰다가 잘못 미끄러지면 탈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작은 강아지이지만 활동량이 많은 성격입니다. 자주 강아지와 놀아줍니다. 집안에서는 작고 부드러운 공이나 강아지 전용 장난감으로 놀아주고, 산책을 자주 해서 활발한 기질을 자유롭게 분출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너무 산책을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여 문제 행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꼬불꼬불하면서 부드러운 털
토이푸들의 털은 마치 인형의 털처럼 꼬불꼬불합니다. 그래서 거칠지 않을까 생각도 하지만 막상 만져보면 너무 부드러워서 한번 쓰다듬으면 계속 만지고 싶을 만큼 부드럽고 따뜻합니다. 개는 털갈이를 하는데, 푸들은 털갈이를 하지 않습니다. 대신 털이 계속 자라기 때문에 깨끗한 털 관리를 위해 미용을 해야합니다. 가정내에서 혹은 강아지 전용 미용실에서 한달에 한번 정도 털을 잘라 관리해줍니다. 털이 곱슬곱슬하게 자라는 특징으로 털이 동그랗게 말리게 되는데, 그로인해 털이 엉킬수가 있으므로 빗질로 심하게 엉키지 않게 신경씁니다. 털을 빗을때는 분무기로 살짝 물을 뿌려 빗질을 해주면 털이 고정되어 자라는것도 방지해주고 부드러운 빗질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반려동물로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시는 분들은 많은데, 털갈이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푸들은 털이 거의 빠지지 않아 이렇게 털 때문에 고민이신분들이 키우기에 좋은 반려동물이기도 합니다.
4. 작은 토이푸들의 질병
대부분의 소형견들은 뼈가 가늘고 약합니다. 그래서 특히 미끄러운 바닥을 조심하고, 높이 뛰는것을 자제해야합니다. 잘못해서 다리를 삐끗하면 슬개골 탈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피부에서 피지 발생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가려움이나 아토피, 알레르기 발생이 생길때가 많으니 잘 살펴야합니다. 토이푸들은 귀털이 많은 편입니다. 따라서 강아지들에게 잘 발생하는 귀질환이 조금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귀 관리를 해주십시오. 백내장, 녹내장과 같은 눈 질환 발생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지켜보도록 하십시오. 토이푸들은 치석이 잘 생깁니다. 부드러운 칫솔로 치석이 생기지 않도록 양치를 해줍니다. 건식 사료를 먹이면 치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토이푸들을 건강하게 키우려면 새끼때는 1년에 한번정도 성견이 된 7세쯤에는 6개월에 한번 정도 동물병원에서 꾸준한 건강관리를 해주면 좋습니다.
5. 토이푸들의 교육
토이푸들은 똑똑한 견종입니다. 두뇌와 기억력이 좋아서 훈련시키기 좋으므로 다양한 교육을 시키며 기르는게 좋습니다. 다양한 장난감으로 두뇌 자극도 꾸준히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가장 기초인 앉고 일어서는 훈련부터 시작해서 주인의 지시를 따르는 훈련을 시킵니다. 똑똑한 견종이라 금방 훈련을 배우게 됩니다. 말을 잘 들으면 보상을 해주도록합니다. 나쁜 행동을 하여도 처벌하지 않도록 합니다. 토이푸들은 주인과의 유대감이 아주 좋기때문에 주인이 외출시에 분리불안을 느낍니다. 따라서 혼자서 잘 지낼 있는 훈련도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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