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방송사고 이병찬 순위 역시 김성주

 

 

어제 국민가수 방송에서 방송사고가 있었죠.

 

저번에 미스터트롯 방송때도 마지막에 순위 발표 오류로 김성주 MC가 곤혹을 치뤘는데,

또 한번 방송사고가 일어났네요.

 

 

 

 

어제 '국민가수' 결승전 1라운드를 종료하고 최종 점수 집계까지는 잘 끝났어요.

그런데 화면에 나오는 집계표를 작성하면서 오류가 난 것 같더라구요.

 

10위의 이름이 잘못 기재되는 대형 사태!!

 

 

 

 

어제 16일 자 방송은 TOP10중에서 일곱명을 다시 뽑는 TOP 7 발표일이였어요.

 

최종 1위 박창근

최종 2위 김동현

최종 3위 이솔로몬

 

 

 

 

 

 

최종4위 이병찬

최종5위 박장현

최종6위 고은성

최종7위 손진욱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 탈락)

 

결과적으로 이렇게 TOP7이 선정이 됐어요.

 

 

 

 

그런데 이 중간과정에서 두 번 이나 번복이 일어나고, 처음 총점과 관객 점수에서 4위를 했던 이병찬 참가자가 최종 순위에서 10위로 발표되어 마스터나 참가자가 경악할 정도로 놀랐죠.

 

다행히도 그대로 발표하지 않고, MC 김성주님이 침착하게 진행하시더라구요.

역시 베테랑 짬빠 남다른~

"제가 가지고 있는 결과표와 내용이 달라요. 다시 확인하고 공식 발표하겠습니다."

이렇게 발표를 미뤘어요.

 

 

 

 

그리고, 다시 화면을 수정하여 방송에 나왔지만, 또또!!! 10위에 이병찬 참가자 이름이!!!

이쯤되면 일부러 그러는건가?

이슈로 시청률 올리려는 건가??

이런 생각까지..

(사실 미스터트롯 때보다 훨씬 이슈가 안되고 있긴 하잖아요)

 

 

 

 

이번에도 김성주님이 침착하게 진행하시며 이병찬 참가자에게 대신 사과를 했어요.

임기응변을 발휘해 그냥 김성주님이 순위를 먼저 발표했습니다.

진짜 티비조선 김성주님 없음 어쩔뻔?

 

 

 

 

최근에 '국민가수'는 부정 투표 논란까지 있었죠.

방송으로 좋은 이슈가 아니라 자꾸 안좋은 이슈만 생성되고 있는것이, 예전 미스터트롯때의 획기적인 역사를 다시 만들기는 어려운가봐요. 정말 미스터트롯때 국내 오디션 사상 최고의 투표율로 선정오류까지 나는 대대적인 방송사고까지 있었는데 말이예요. 그때 진정한 국민가수 '임영웅'이 탄생하기도 했구요.

 

 

앞으로 방송이 얼마 안남았는데, 끝까지 더이상의 방송사고 없이 방송이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