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 드라마 저번주에 보고 나의 인생드라마로 이미 점찍었어용 ㅎㅎ
잔잔하면서 코믹 요소도 있고 더불어 감동까지..
막장 스토리나 억지 스토리 없이 이런 웰메이드 드라마 너무 좋아요.
저번주 시청률이 1회 2.4% / 2회 2.8%로 나쁘지 않게 시작했어요.
엉클 드라마 지난 1회 / 2회 스토리 살펴보기
첫방에서는 '엉클'역의 왕준혁(오정세 배우)과 그의 누나 왕준희(전혜진 배우), 조카 민지후(이경훈 배우)가 어떻게 한 집에 모여 살게 됐는지에 대한 스토리가 펼쳐졌어요.
가수였지만 누나가 1등 상금 들고 튀어서 멸치 잡이 배까지 타는 상황에 몰린 왕준혁. 그래서 누나에 대한 원망이 있지만, 누나가 이혼했다는 소식에 결국엔 누나에게로 오게되죠. 그리고 만나는 조카와 삼촌의 다양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2회 마지막 장면은 미스터리 드라마 시작을 암시?
극중 주경일(이상우 배우)의 방이 마지막 장면에 나왔는데, 마치 범인을 탐색하는 듯한 장면이였어요!!
커다란 보드판에 주민들 사진이 붙어있었는데 얼굴에 X 표시가 된 사람도 있었고, 사람들의 특징도 쭉 적혀있는.. 마치 범죄 드라마의 한 장면? 착한 주경일에게 어떤 비밀이 있는게 분명해 보이는 장면이였어요.
엉클 드라마 3회 4회 줄거리
누나가 입주한 아파트의 엄마들 모임인 '맘블리'에 분노하던 왕준혁은 누나 대신에 참석한 학급회의에서 학부모 반장인 파랑새 후보에 오르고, 선거 유세 활동까지 하게 됩니다. 우리 엉클이 이기주의에 쩔어있는 로얄아파트 단지 사람들을 바꿔 놓을 수 있을런지..
한편 주경일의 행동이 누나에 대한 관심으로 비춰지기 시작하면서 왕준혁은 주경일에게 우리 누나에게 관심있어요? 하며 그의 마음을 확인하려고 하죠. 주경일의 진짜 속마음이 뭔지 저도 궁금하네요~ 단순한 호감으로 누나에게 접근하는건 아닌 듯 한데..
로얄아파트 엄마들이 이기적이라 애들도 고모냥 고꼴인건지. 민지후가 땅콩 알러지가 있음에도 땅콩을 먹게해서 위험한 상황에 빠뜨리게 해요 ㅠㅠ 나쁜 아이들 ㅠㅠ
현실에는 더 나쁜 아이들이 많지만, 볼때마다 어떻게 아직 어린 아이들이 이렇게 못됐는지 놀라울 따름이예요.
드디어 오늘 밤 9시!! 엉클 드라마 3회가 방송됩니다. 궁금한 내용들 실마리가 풀릴지 꼬옥 본방사수 해야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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