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정준혁이 김이설에게 키스하려고 뻘짓하다가 끝났죠.
그냥 키스하고 싶어, 널 갖고 싶어.
속마음은 이거면서,
"너하고 나 우리 둘뿐이야"
"난 한번도 내 인생을 가져본적이 없숴"
"널 통해서 내 삶의 아주 작은 부분에서나마 온전한 나를 느끼고 싶은거야"
미친새...
단순불륜. 단순욕정을 아주 그럴싸한 말로 포장을 잘하네요. 누가 앵커아니랄까봐~
공작도시 11회 줄거리 다시보기 파멸 직행열차에 오른 정준혁
별것도 아닌걸로 왜그래~
"설마 질투하는거야~?"
속이 부글부글 끓는 윤재희에게 질투하냐며 비아냥...하....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 윤재희는 정처없이 걷다가 형산동 그 날을 기리는 취재 현장에 도착해요. 의도한건 아니고 걷다보니... 거기서 후배 이학주 기자를 만납니다.
구두를 신고 너무 오래 걸어서 뒷꿈치가 벗겨져 피가...
후배 학주님은 친절히 약을 사다드려요.
약만 사다드리지 반창고 붙이는데 저 눈빛은 무엇???
(학주님 전참시에서 넘 순수 청년으로 나오고, 학주님 엄마가 자꾸 연기 못한다고 해서 저도 드라마 보면서 자꾸만 생각이 나요 ㅎㅎ)
하... 선배 와이프도 이쁘면 다 여자로 보는것인가...
이게 그냥 남자들의 실체인가? 본능인가???
한편 김이설이 의도적으로 윤재희에게 접근한걸알고, 재희는 아무런 연관도 없다는걸 알려줘요.
그 사이에 학주님은 낮에 촬영한 영상을 편집...아니고
선배 여자 떠올리기 중...;;
아무리 잘나고 대단한 여자도 남편이 다른여자가 좋다는데, 내가 여자로 안보이고 애엄마로만 보인다는데 제정신이 붙어있을 사람 없죠.
윤재희도 비참하고 슬프고 죽고 싶은 심정...
그와중에 넘 이쁘긔
딴 여자 바라보는 남편 생각만하면 손목 긋고 죽고 싶은 심정...
와인을 피처럼 쏟아봅니다...
이렇게 잘생기고 다정했던 남편이였는데...
개같은 버릇이 있을줄이야...
윤재희는 이설에게 아들 영상을 보여줘요. 친아들 아니라고, 입양한거라고...
이 비밀을 말하면 완전한 내 편이 될까? 애써 나 자신을 위안 삼아보려는것도 같고...
갈수록 살벌해지는 모자지간... 아 물론 친 모자지간은 아니구요.
이 싸움에서 과연 누가 승리할까요.
빡친 윤재희는 이학주 기자와 김이설을 모두 집으로 초대합니다.
남편 엿먹이기 위해서...
"누가그러더라구요.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들은 그저 남자의 거추장스러운 필요를 한번 충족시켜주고 마는 존재라고"
윤재희가 한방 날립니다.
"어떤 쓰레기 같은 인간이 그런말을?!"
학주 기자님이 분노해서 내뱉은 말이예요.
응... 너가 제일 존경하는 선배가 한말이야. 너 옆에 있네.
"입에 담지도 못할 정말 더러운 말이예요"
응 너 선배 더러운거 인정!!
위험한 기류가 흐르는 이 네사람의 술자리는 어떻게 마무리 될까요...
내일도 본방사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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