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면 달생각하고, 유승호 여전히 멋짐, 1회 줄거리,시청률

 

아, 유승호는 눈빛만 보면 세상 설레는것 같아요.

새로운 사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목부터 로맨틱한 드라마의 새 주인공으로 첫 방송을 시작했는데요.

 

"꽃 피면 달 생각하고" KBS 새월화드라마

12월 20일 월요일 첫방송을 시작했는데, 첫회부터 유승호만의 설렘, 재미, 시청자들을 붙잡는 마력까지 모두 보여준 1회였어요~

 

 

 

1회 시청률이 7.5%(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첫 방 스타트를 시원하게 1위로 끊으며 시작했어요.

 

지난 1회에서는 금주령이 내려진 시대에 주요 인물들의 캐릭터를 풀어주며 시작이 되었어요. 

 

 

 

우리의 유승호님은 극중 왕이 내린 어사주를 거부하는 아주 원칙을 중요시하는 어느 시골의 선비 남영 역할로 변신, 현대극이나 사극이나 어색함 없이 모두 잘 소화하는 것 같아요. 

 

 

 

여주인공은 '응답하라 시리즈'로 유명한 이혜리, 극 중 먹고 살기 위해서 생계형 밀주꾼으로 사는 로서 역할.

 

변우석 은 형이 세상을 떠나서 남은 상처로 인해 날라리 왕세자가 된 역할이예요.

 

각 캐릭터의 역할만 봐도 흥미요소가 뿜뿜하죠?

 

 

 

 

사극인듯 사극아닌 사극 같은 드라마

속도감 있게 극이 전개되어서 시청자들의 만족감이 더 높을 것 같아요. 시청자들이 제일 싫어하는게 질질 끄는 스토리로 고구마 백만개 멕이는 반복되고 또 반복되는 스토리인데, 1회만 봤을때, 전혀 그런거 없는 사이다 전개, 만족스러웠어요.

 

 

 

시청률이 그걸 입증하는거겠죠??

 

벌써 "밀당만렙" 사극이라는 애칭이 붙었더라구요. 연출까지 완벽해서 배우의 연기와 스토리 연출까지 3박자가 잘 맞았다는 칭찬 댓글이 많더라구요. 2회도 앞으로 쭉쭉 이렇게 속시원한 전개로 흘러갔으면 좋겠어요.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회 줄거리

남영 (유승호)은 과거 시험을 위해서 말로만 듣던 한양에 도착한다. 그런데 눈 뜨고도 코 베인다는 곳이 한양이라더니, 도착하자마자 소중한 물건을 도둑맞는다. 겨우 그 물건을 찾은 남영은 시장에서 한 여인을 만나는데, 양반집 딸임에도 불구하고 체면? 품위? 보다는 먹고 사는 일을 더 중요시 여기는 날품팔이 아씨 로서(이혜리) 였다.

 

 

로서는 자리값을 뜯어내는 패거리와 팽팽하게 맞서고 있었는데, 이것을 본 남영은 그 자리에 끼어들게 된다. 그때 로서가 갑자기 남영에게 있던 활을 가져가서 자리값을 뜯던 패거리중 계상목에게 활을 겨눈다. 남영은 황당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본다.

 

 

이렇게 서로 인연인지 악연인지 잊지못할 첫인상을 심어준 남영, 그리고 로서는 서로 두 번 다시 만날 인연이 아님을 생각하며 치를 떤다. 그러나 당연히~ 두 사람은 또다른 악연으로 만나게 된다.

 

 

한편, 로서는 오라비 강해수에게 돈을 빌려준 계상목을 만나러 가다가 우연히 밀주방에 들르게 된다. 금주령의 시대에 이 왠 술판? 이곳에서 선비로 위장한 한 사람의 권유로 술 맛을 보게 된다. 맛 없는 술인데 부르는게 값으로 거래가 되는 장면을 보게된다. 

 

 

이때 술을 권했던 이표는 유가 행렬 중인 남영을 발견하며 말을 빌려 달라고 한다. 급기야 말에 타고 있던 남영을 끌어내리는 장면을 로서가 본다. 남영은 어찌 매번 이런 상황에 저 아이를 만나게 되는 걸까 정말 악연인가보다.. 여기게 되는데..

 

 

이외에도 남영과 로서의 악연이 계속되며 극이 진행됩니다.

 

 

극에서 유승호는 원칙을 중시하는 꽃미남 아니, 꽃선비로 얼굴이면 얼굴, 코믹에 액션에 로맨스에~ 그냥 너 다해~~~ ㅋㅋㅋㅋ 

 

오늘 '꽃 피면 달 생각하고' 2회도 본방사수 합니다!

아, 다시보기는 웨이브에서 가능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