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드라마 1회 - 안효섭 김세정 우리가 기다렸던 로코탄생

웹툰으로 유명한 '사내맞선'이 드라마로 시작됐어요. 이미 드라마로 많은 모습을 보여준 안효섭과 김세정의 조화가 또 한 번 유쾌한 로맨틱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1회에서의 이야기를 살펴볼게요.

 

사내맞선 드라마 1회 - 안효섭 김세정 우리가 기다렸던 로코탄생

 

 

사내맞선 줄거리

 

얼굴 천재에 능력까지 다 갖춘 능력남 CEO인 안효섭과 그 회사의 직원임을 얼떨결에 속이고 맞선을 보게 된 스릴 가득한 오피스 로맨스 이야기입니다. 

 

카카오에서 웹툰으로 이미 그 인기를 인증받아서 드라마까지 믿고 보게 되는데요. 찰떡같이 어울리는 안효섭과 김세정의 케미가 1회에서부터 높은 시청률로 말해주고 있어요.

 

사내맞선 드라마 1회 줄거리

 

 

능력은 물론 '얼굴 천재'라는 별명까지 가진 CEO 강태무(안효섭)는 해외 지사에서 돌아옵니다. 귀국하고 좀 쉴 만도 한데 잘생긴 사람이 일도 잘하는 건지 바로 일만 하는 아니, 일까지 잘하는 완벽한 남자예요.

 

 

강태무의 할아버지는 강다구(이덕화)라는 이름인데, 깡다구 같기도 하고 이름이 좀 재밌네요.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언제나 일만 하면 할아버지는 걱정하기 마련. 강다구는 강태무에게 맞선을 보라며 잔소리를 합니다.

 

계속해서 맞선을 보지 않겠다던 강태무는 비리로 얽힌 전무를 자르라며, 그럼 맞선을 보겠다고 해요. 그리고 할아버지가 그렇게 원하셔서 맞선을 보지만 두 번 다시 이런 시간 낭비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죠. 이게 왜 시간낭비인가요, 혼자 있는 게 얼굴 낭비지~

 

회사의 CEO가 나의 맞선 상대?

 

 

오랜 친구였던 이민우(송원석)를 짝사랑하고 있는 신하리(김세정)는 강태무와의 맞선 자리에 나가게 됩니다.

 

부모님께서 치킨 가게를 하시는데 그 일을 돕다가 잘못되는 바람에 상황을 수습할 돈이 급하게 필요하게 돼요.

 

 

단짝 친구인 진영서(설인아)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으로 '맞선'을 제안하고, 그렇게 맞선 자리에서 강태무와의 첫 만남이 시작됩니다. 원래 진영서에게 들어온 맞선인데 신하리에게 대리맞선을 보게 하는 거예요.

 

짝사랑하는 남자가 있었던 만큼 신하리는 맞선남에게 차이기 위해 과한 화장과 남자들이 싫어할 만한 행동만 골라서 해요. 그런데 상대가 회사의 대표님. 

 

 

잠시 당황했지만, 뭐.. 당연히 못 알아볼 거라는 생각으로 본인이 이 남자, 저 남자 다 만나는 막 나가는 여자라는 인식을 팍팍 심어주어 정 떨어지게 만들어요.

 

 

그런데 엄청난 반전이 펼쳐집니다.

 

 

강태무는 맞선을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은 마음에 신하리의 행동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바로 할아버지에게 맞선 본 여자와 결혼하겠다는 선언을 합니다. 

 

 

신하리는 못하겠다고 거절하지만, 잘생기고 능력 좋은 강태무였기에 거절을 받아들이지 못해요. 본인을 더 알아가라고 어필하는 강태무의 모습이 순진해 보여서 더 귀엽더라고요.

 

 

전체적인 드라마의 스토리가 우울한 내용이 없고 유쾌하고 통통 튀는 이야기라 보는 내내 미소 지으며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1회였어요.

 

매주 월화드라마는 SBS '사내맞선'으로 정착합니다. 오후 10시 방송이에요.

 

이상 '사내맞선 드라마 1회 - 안효섭 김세정 우리가 기다렸던 로코탄생' 포스팅을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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