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 챙겨보고 있는 드라마예요.
본방으로는 안보고 웨이브 다시보기하는데, 사실 좀 루즈한 장면 감으면서 보고 있어요.
이런 불륜드라마 좋아하는데요. 당연 최근 최애는 '부부의 세계'
1회 부터 막방까지 긴장감있게 흘러가고 궁금증 유발, 전체적인 스토리 매끄러움, 조연 캐릭터도 확실하고 등등 드라마에 몰입하는 요소가 많았는데,
이번 쇼윈도는 각 캐릭터가 다 별루... ㅠㅠ 저만 그런가요?
긴장감 이런거 전혀 모르겠고... 다 어색... ㅠㅠ
암튼, 그래도 보고 있어요.
쇼윈도 드라마, 8회 줄거리
그래도 어제 시청률은 7.79까지 올랐더라구요.
아무래도 이런 소재는 시청률이 잘 나오는거 같아요.
한정원(황찬성)과 윤미라(전소민) 결혼을 인정해주기로 했어요.
어제 가족여행에서 정원이 엄마도 선주(송윤아)에게 받아들이라고, 정원이 이렇게 행복한 모습 처음이라고 그렇게 윤미라를 가족들이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친정엄마와 아이들, 남동생까지 함께 간 여행에서 미친 남편과 윤미라는 결국에 제버릇 개못준다더니, 한밤중에 어느새 둘이 창고에 처박혀서 아쥬 애틋한 사랑에 희생양인듯 둘이 서로 안쓰러워 미치다가 키스하고 난리 부루쓰를 떨죠.
다행히도 선주가 촉이와서 창고문을 열어 제껴서 그 장면을 목격. 그 자리에서 머리채를 다 뽑아버려야 하는데 참고 집에 가더라구요. 진짜 보살?
신명섭씨는 쫓아와서 무릎꿇고 거짓 쇼를 하지만, 그 장면까지 보고 용서하는 여자가 있겠어요?
더러워서 ㅠㅠ 진짜 그 자리에서 목숨 줄 안끊은게 다행...
근데 그렇게 빌면 신명섭도 진심이 아니였어요. 애까지 있는 인간이...
결국 사장 자리 때문에, 본인 돈 명예 때문에 그렇게 꿇은 무릎이였지, 자식사랑 아내위함 1도 없는 인간쓰레기...
한선주는 어떤 생각인지 윤미라를 찾아가서 신명섭 너나 가지라고 거래 하나를 제안해요. 이 부분은 아무래도 남편이 원하는 사업에서의 성공을 못하도록 쫄딱 망하게 하려는 큰 그림 같은데, 차차 지켜봐야겠죠.
한편 윤미라는 한선주가 정원이랑 결혼 하라는데도, 결국 정원에게 고백해요.
나 사랑하는 사람 따로 있다는 미친 소리. 근데 이 장면이 너무 긴장감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냥 고백하지 말고, 차라리 둘이 키스하는 장면은 정원이가 봤음 더 폭발해서 때려부수고 매형 패고 난리 났을텐데... 그런 장면 없이 한선주도 정원이도 어째 다 꾹꾹 참는 장면이 답답했어요.
다음주 예고보니까 윤미라가 지가 원하는게 다 제대로 안됐는지, 기자 만나서 뭘 다 까발리는거 같은데.. 본인이 라헨 사장이랑 그렇고 그런 관계라는거 까발리는건지, 한선주 치부를 챙겨놨다가 까발리는건지 모르겠어요.
혹시 그 한선주 친구의사랑 친구사이인데, 그걸 비꽈서 불륜이라고 하는 고구마 전개는 아니겠죠?
아무튼, 다음주를 기다려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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